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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30대, '나'를 한 번 돌아볼 때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김혜남, 갤리온, 2008.02.18.) 왜 하필 서른 살일까? 서른 살은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시기다. 경제적 능력의 획득과 더불어 더 이상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가정과 삶을 꾸려 나가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내가 벌써 30대라고?'라고 겁먹은 이들에게 당신은 언제나 옮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조명효과 : 자신을 연극 무대에 선 주인공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우리는 무대에 오른 주인공이 아니지만 조명을 받고 있다고 착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민감하게 신경을 쓴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나를 주시하고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들은 생각만큼 나를 주시하지 않는다. 서른 살.. 2022. 10. 25.
노현태,《숫자로 일하는 법》- 사회 초년생이 읽어야 할 숫자로 보고하는 법 《숫자로 일하는 법》, (노현태, 인플루엔셜,2022.8.8) “현재 진행 수준이 어떤가요?”라고 묻는 상사의 질문에 “양호합니다”라고 대답했다는 저자. 지금의 나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 준비된 보고서에는 시각화를 위해 그래프와 표를 작성하지만 ‘숫자’로 보고하고 나타낸다는게 서툰 나에게 필요한 책인 것 같다.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모든 직업은 현 상태를 수치화하는 것에서 출발해아한다. 그래야 문제가 무엇이고, 그 수준이 어떤지 파악해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숫자 사고력' -집중해야 할 숫자를 파악한다. 모든 수치를 알고 대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요한 숫자부터 파악하는 패.. 2022. 10. 17.
오건영,《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인플레이션 한권으로 분석하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페이지2북스,2022.05.23) - 이 책은 경제학 비전공자인 독자들에게 경제학을 쉽고 편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항상 경제학 관련 책은 처음에는 집중해서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데 이 책은 쉽게 잘 풀어나가 완독하게 되었다. 그래프, 경제 기사 인용, 챕터마다 넣은 삽화 등 독자의 이해를 위해 많은 구성을 넣었다.​ 1. 투자할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 할까? 기업들이 어떤 환경에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지 분석을 해야한다. - 금리 상승기에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것은? 금리가 인상하면 채권, 월세(임대인) 하락 (채권은 오랜기간 정해진 이자-단기도 있지만-가 있기에 있어 금리가 오르면 손해, 월세받는 임대인도 같은 맥락)​ ​ - 금리 .. 2022. 10. 11.
타일러 라쉬, 《두번 째 지구는 없다》- 이제는 실천해야 될 때 《두번 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 알에이치코리아, 2020.07.15.) 코로나19와 태풍, 침수 등 자연 재해로 인해 기후변화에 관한 심각성이 자주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환경에 관해 큰 관심이 없었지만 ESG니,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와 같이 친환경 운동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자 유튜브 알고리즘처럼 다양한 주제들이 내 눈이 띄기 시작했다. 지난 ESG관련 책을 읽고, 기업과 국가에서는 환경문제에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투자를 하고있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환경 운동가인 이 책의 저자 입장에서는 아직도 기업과 국가는 친환경 관련 대책이 한참이나 멀은 것 같았다. ‘두번 째 지구는 없다’는 방송인 타일러 러쉬가 쓴 책이며, 그저 한국말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방송인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 2022. 10. 4.